노무현 님은 2006년 6월12일 포털사이트 운영자 오찬 간담회에서 아주 짧게 그의 민주주의 사상을 대본없이 설명하였습니다.
당시에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풀어 놓으신 민주주의에 관한 눈높이를 맞춘 설명 과정에서 "소비자"와 "유권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나는 2006년이래로 그의 민주주의를 학습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이론을 명명하고 싶었습니다. 텍스트화 해야 학습할 수 있으니까요.
2006년에 얼핏 드러난 그의 사상의 핵심은 "주권"이었습니다. 당시에 소비자라는 말을 쓰셨는데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소비자는 말 그대로 경제적 영역에서의 consumer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고요. 소비자 주권론은 기존에 있기 때문에 "소비자 주권 이론"이라고 할 수 없었고, 노사모와 같은 정치적 실천을 소비자 운동이라고 할 수 없었죠.
2006년에 동시에 "유권자"라는 단어를 쓰셨는데요. 그나마 정치의 영역에 해당하는 말이라서 이 단어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용어도 문제가 있죠. 주권은 모든 국민에게 다 있는 것이지만,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는 나이 제한이 있는 주권자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좀 그랬다는 것이죠.
내가 "시민주권이론"이라고 하려다가 노무현 당신이 언급한 단어 중에서 명명해야 왜곡이 없으므로 "유권자 주권 이론"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 드디어 노무현은 이 부분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민주주의 통론과 그의 이론적 체계를 전면적으로 발표하면서 "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경제의 영역은 "소비자 주권"을 그리고 정치의 영역에서는 "시민주권" 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민주권이론이 된 것입니다.
원래는 노사모에서 2006년 1219를 기념하는 날에 발표한 동영상 제목이 "노무현 정치철학에의 접근 2006.1219" 였습니다.
이것을 다시 편집하면서 "노무현주의, 유권자 주권 이론" 이렇게 타이틀을 매기고 갱신번호를 넣어서 Rev1.1을 달게 되었습니다. 기존 것을 1.0으로 본다는 의미이죠.
작년에 시민주권이론으로 명칭을 수정하고 갱신번호 Rev.1.2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못했던 거죠. 새로 추가해야 할 영상의 코덱 문제로 하질 못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해결되고 있습니다.
노무현주의(Rohism)는 이론이 대중적으로 실천되고 확산될때 그때 쓸 수 있는 것이니까요. 천천히 쓰도록 합니다. 일단은 민주주의II 라고 하는 것이 어떨지...
뭐 그래서 지금 작업하고 있는 영상물의 타이틀을 "민주주의II 시민주권이론 Rev.1.2"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동영상은 계속해서 업뎃할 것이며 그때마다 새로운 갱신번호로 발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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